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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관련

스마트폰 화면(액정) 터치 안되는 경우, OTG 케이블로 마우스 연결하여 데이터 백업을 해보자.

by _BlankSpace 2019. 11. 23.

혹시, 스마트폰을 아스팔트에 떨어뜨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스팔트에 떨어뜨려도 스마트폰이 괜찮다면 다행이겠지만, 화면(액정) 또는 내부 액정이 깨지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누를 수 없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내부 액정이 깨지는 경우에는 화면이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이 불가능하지만, 화면 정도만 깨져서 입력이 안 되는 경우에는 데이터 백업이 가능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내부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데이터 백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부 액정이 깨지지 않았다면 화면이 터치되지 않아도,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바로, OTG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마우스로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USB와 B타입 또는 C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는 잭, 마우스, 스마트폰이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럭시 S10과 오래된 팬텍의 베가 아이언 스마트폰으로 테스트해봤습니다.

 

먼저, 갤럭시 10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갤럭시 10과 같이 준 C타입 to USB 잭, 마우스입니다.

 

 

이제 C타입 to USB 잭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마우스와 연결합니다. 아래처럼 구성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구성이 끝난 것입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따로 USB 모드 허용과 같은 옵션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

 

 

그럼, 마우스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해볼까요?

아래 이미지를 봐주세요. 화질은 그리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마우스의 왼쪽 버튼은 스마트폰을 누르는 것과 같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뒤로 가기와 같습니다.

 

 

그럼, 이러한 방법이 최신폰만 가능하냐?라고 생가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큰 오산입니다. OTG 케이블을 이용한 방법은 옛날 스마트폰도 가능하니깐요.

 

그래서, 옛날 스마트폰 중, 팬텍에서 나온 베가 아이언으로 위와 같이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스마트폰, OTG 케이블, 마우스입니다.  OTG 케이블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준비물을 연결하였습니다. 위에서 갤럭시 S10과 같이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죠?

 

 

 

이제, 스마트폰이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봐야겠죠? 아래 이미지를 봐주세요.

역시나 위에서 본 것처럼, 마우스의 왼쪽과 오른쪽 키가 제대로 동작하는 것을 볼 수 있죠?

 

 

이처럼, 스마트폰의 화면 터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OTG 케이블을 이용하여 마우스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신다면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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