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에 이어서 신조협려 2006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신조협려는 영웅문 3부작 중에서 사랑을 중점으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남, 여 주인공의 애정 공세를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보실만한 작품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또한, 이 작품은 사조영웅전에 이어서 진행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조영웅전의 악역이자 불쌍한 역할이었던 양강과 목염자의 자식인 양과가
이번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이거든요. 따라서 곽정과 황용의 아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는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간략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양과(황효명) 입니다. 양강과 목염자의 아들로써, 신조협려의 남주인공입니다. 초반에는 황용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하여,
복수를 다짐했으나 사실을 알고서는 곽정과 황용 부부, 또한 그의 딸인 곽양에게도 잘해주죠!!
중후반에는 독고구패의 무술뿐만 아니라 현철중검도 얻게됩니다. 나중에는 천하오절인 곽정과도 어깨를 견줄 정도로
힘이 쎄지는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양과의 성장 스토리인거죠ㅋㅋ)
여주인공 소용녀(유역비) 입니다. 신조협려에서 선녀처럼 나옵니다. 근데 너무 선녀처럼 표현할려는 듯해서 그런지..
저는 초반에만 좋았고 뒤로 갈수록 별로더군요..
어쨌든 양과의 어린 시절에 무술을 가르친 스승입니다.
(나중에 양과와 결혼하겠다고 곽정황용부부에게 말했다가 소용녀가 스승이란 사실때문에 고지식한 무림에서
말도안된다고 노발대발하는 사건이 터집니다.)
어쨌든 양과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여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곽정입니다. 나름대로 호기롭고 용맹하고 우직해보이는 연기를 잘해준 것 같습니다.
캐스팅이 좋았던 것 같네요.
황용입니다. 정오라버니만 아는 똑똑한 여인이죠. 신조협려에서는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성숙한 여인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역시 정오라버니만 생각하는건 같더군요.
이막수 입니다. 이 캐릭터는 소용녀와 같은 고묘파입니다. 또한, 스토리 내내 양과와 소용녀의 뒤를
따라다닙니다. 무슨 사연인지는 직접 보시지요!!
오른쪽의 여인은 곽부입니다. 곽정과 황용의 첫째 딸이죠.
하지만 이 친구를 볼때마다 부들부들 거리게 되실거에요..
또한 양과에게 엄청난 사건을 일으키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거만 아니었다면 양과는 얼마나 더 쌔졌을까요..
또 한명의 신조협려 악역인 금륜대왕입니다.
이 친구도 끊임없이 곽정 황용에게 덤빕니다.
나름 무공도 쎈 친구이므로 비중도 꽤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의 곽양과도 인연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곽양입니다!! ㅠㅠ
왜 곽양느님이 마지막에 나오셨을까요. (엄청납니다. 꼭 드라마로 확인하세요!)
마지막엔 주연같이 나오는데 마지막에만 나와서 마치 조연같은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곽양의 영향력은 영웅문 3부 의천도룡기에도 나오니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개인적으론 전 유역비의 소용녀보단 곽양이 훨씬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신조협려 주인공이니깐 마지막은 양과 소용녀 커플로..
솔직한 평으로는 영웅문 3부작 중에 가장 별로였던 작품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중반넘어가서부터는 양과의 성장으로 굉장히 볼만 했습니다.
이상으로 신조협려 2006 시청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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