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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머털도사 백팔요괴편 (1) 누덕봉 ~ 도야지 마을

by _BlankSpace 2017. 4. 22.

머털도사라는 만화를 아시는 분이라면 최소 20대 중후반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어릴 적에 머털도사에 빠져서 만화, 만화책, 게임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국산 만화이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화라 기억이 많이 남네요. 스토리나 작화나 참 저에게는 모든 게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머털도사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정리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머털도사.... 호불호가 강한 게임일거에요. 특히나 요즘 게임에 재미를 느끼신 분들이라면 싫어하실만한 게임일 겁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턴제 게임.

2. 전통적인 요소.

크게 저는 두 가지를 꼽고 싶네요. 어쨌든 호불호가 강한만큼 저처럼 두 가지를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그럼 이만 각설하고, 스토리 정리 시작하겠습니다.


오프닝 화면입니다.

이것만 보셔도 느낌이 오실거에요. 굉장히 정겨운(?) 느낌이.. ㅋㅋ

게임의 시작은 누덕봉에서 시작하네요. 누덕봉은 누덕도사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누덕도사는 누구일까요? 머털이의 스승이자 마을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도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누덕도사가 머털이에게 지금까지 배운 도술을 보이라고 명령하는 군요.

하지만 우리의 머털이는 머리를 올리는 기술밖에 배우지 않았다고 불평합니다.

(이게 얼마나 좋은 건지 이때는 모르는 머털이..)

어쨌든 머털이는 사춘기적인 반항으로 누덕봉을 탈출하고자 합니다.

누덕봉을 내려가던 머털이는 멀리서 아리따운 한 여인이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네요.

오지랖 넓은 머털이는 당연히 다가가겠죠ㅎㅎ

하지만 역시나 허당 머털이. 가다가 자빠지네요.

어쨌든 아리따운 여인의 관심을 받는 것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노린거였냐?

어쨌든 여인과 함께 누덕봉을 같이 내려가자고 제안합니다.

마을 입구에 다다르니 소녀는 머털이에게 주인님이라고 하네요.

무슨 일일까요?

구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도 구해주고 싶네요.

소녀의 이름은 '아리'였군요! 1편의 여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주인공인 아리는 자신의 언니를 찾기위해서 멀리서 찾아왔다고 합니다.

역시나 오지라퍼 머털이는 아리의 언니를 찾아주겠다고 결심하네요.

이로써, 아리가 동료로 들어오게 됩니다.

도야지 마을에 들어온 머털이 일행!

들어오자마자 주막에 주정뱅이가 있네요.

얼굴이 심상치 않아서 바로 클릭했습니다.

역시나 스토리가 진행되는군요.

주정뱅이가 아리를 아는 듯하군요.

아리 역시 놀랍니다. 혹시나 자신의 언니를 봤을까 하는 마음으로요..

주정뱅이는 위례성 근처에서 아리의 언니를 봤다고 합니다.

음... 위례성으로 가라는 뜻인가 보네요. ㅋㅋ

어쨌든 저는 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상자에서 금품을 갈취(?)하고 도야지 마을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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