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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윈도우(Windows)

윈도우10 멀티태스킹 화면 창 관련 기능 정리

by _BlankSpace 2020. 4. 7.

윈도우10으로 운영체제를 변경하면서 여러가지 기능들을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여러 화면 창을 화면 끝에 붙일 경우 발생하는 이벤트들이 있더군요.

 

사실, 윈도우7에서는 창을 모서리 끝에 두면 화면 전체 또는 화면 반만큼만 채워지는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능 외에 윈도우10의 경우에는 4분의 1크기의 화면 채움,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 또는 두 창의 화면 크기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하였더라고요.

 

하지만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원래 잘 쓰다가 기능이 추가되면 불편함 같은 것이 있잖아요. 저도 그렇거군요. 그래서 해당 기능을 제거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사용자들이 당연히 있으리라 생각하고 관련 기능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먼저, 윈도우 10 멀티태스킹 설정창으로 이동하려면 시작 - 설정 - 멀티태스킹 순으로 이동해주세요.

이동하셨다면, 아래처럼 설정창에서 멀티태스킹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우리가 설정할 부분은 오른쪽에 창 맞춤 부분 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크게 3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창 맞춤 및 창을 끌 때 사용 가능한 공간을 꽉 채우도록 창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2. 창을 끌 때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합니다.

3. 끌어온 창의 크기를 조정할 때 끌어온 모든 인접 창의 크기를 동시에 조정합니다.

 

이제, 위에 3가지 기능을 하나씩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 창을 끌 때 사용 가능한 공간을 꽉 채우도록 창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

이 기능은 윈도우7에서도 보셨을거에요. 바로 창을 화면 테두리에 대면, 화면을 꽉 채우던가 반만 채우던가 하는 기능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창을 잡고 오른쪽 끝으로 이동시키니, 화면의 반이 네모 상자로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잡고 있는 창이 화면의 오른쪽 반을 채우는 기능입니다. 창을 모서리의 위로 두면 화면 전체를 채웁니다.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려면, 창 맞춤 라디오 버튼을 꺼야 합니다. 즉, 모든 기능을 끄셔야 됩니다.

 

 

# 창을 끌 때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

다음으로는 창을 모서리로 끌 경우, 다른쪽에 화면을 채울 항목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사용 여부는 창을 끌 때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합니다. 의 버튼을 활성화/비활성화 하면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해보니, 창 하나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둘 때, 반대쪽 화면에 다른 항목을 빠르게 선택하여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다만, 기존과 다르게 두 번 클릭해야 한다는 귀찮음도 있어서 저는 해당 기능을 제거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귀차니즘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 기능은 꺼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끌어온 창의 크기를 조정할 때 끌어온 모든 인접 창의 크기를 동시에 조정

마지막로는 창 두개를 화면에 띄운 경우, 창의 크기를 동적으로 변경시킬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사용 여부는 끌어온 창의 크기를 조정할 때 끌어온 모든 인접 창의 크기를 동시에 조정합니다. 의 버튼을 활성화/비활성화 하면 됩니다.

 

이 기능을 처음 접했을 때는 신기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꽤나 사용자를 많이 생각해준 것 같기도 했었고요. 화면의 크기를 동시에 변경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꼭 활성화하셔야 할 기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화면을 크게 보기를 원하기 때문에 따로 따로 화면 크기를 조절하는게 더 좋더군요. 역시나 아래와 같은 기능은 거추장스러워서 비활성화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윈도우10의 멀티태스킹 창 화면 기능에 대한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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