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입문자용 오리발로 스퍼트(SPURT) 훈련용숏핀은 어떠신가요?

수영을 하시는 분 중에서 오리발에 관심을 가질 쯤이라면, 일단 자유형 배영 평영 자세 정도는 배우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영장에서는 약 2개월이 되었을 쯤, 오리발을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오리발은 입문자용으로 좋은 스퍼트(SPURT) 훈련용 숏핀이었습니다.

 

사실, 어떤 수영장은 오리발을 아주 나중에 쓰게끔 하시는 곳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희 수영장 강사님 경우에는 초기에 오리발을 이용한 뺑뺑이(?) 훈련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는 수영 입문자용 오리발로 추천하는 스퍼트 훈련용 숏핀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산 오리발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리발 링크

스퍼트 오리발 훈련용숏핀-BLU

 

왠지 이러니, 뭔가 이 오리발을 사라는 장사꾼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절대 오해하지 마시고, 입문자용 오리발에는 이런 오리발도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퍼트(SPURT) 오리발 실제 사진 모습

그럼, 먼저 제품에 대한 실제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면 모습

뭔가 정말 입문용스러운 오리발 같은 모습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아주 가성비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오리발은 뒤에 받쳐주는 부분이 없는 것도 있던데, 이 오리발은 뒤에 받쳐주는 부분이 있어서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발을 끼면, 발가락이 저 사이로 나옵니다. 아주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후면 모습

아주 특별함이 없는 오리발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릴만한 오리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시는 것과 같이 왼쪽 오른쪽 구분이 없기 때문에 아무 발이나 껴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수영 초보는 긴 롱핀보다는 위와 같은 숏핀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숏핀이 발차기 힘을 늘리는데 더욱 좋다고 하네요.

 

스퍼트(SPURT) 오리발 사용 후기

먼저, 가격은 보통 28,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영장에서 샀는데, 사장님이 같이 수업 듣는 분이어서 더 싸게 샀습니다.사용후기

더 싸게 사실 방법이 있으시다면, 그 방법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발 치수입니다. 동네 수영장에서 사면 직접 착용해보고 안 맞으면 바꾸면 되겠지만, 인터넷에서 사면 환불 및 교환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팁을 드리자면, 이 오리발은 10mm 단위로 나옵니다. 그래서 260mm ~ 265mm인 발치수가 한 치수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오리발은 왠만하면 좀 크게 신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에는 260mm ~ 265mm여서 해당 치수를 선택했는데, 약간 헐렁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리발을 바꾸려고 한 치수를 내려 신었더니, 엄청 꽉 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너무 꽉 끼게 되면 수영할 때 쥐가 나기 쉽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므로, 너무 헐렁해서는 안되겠지만, 약간 헐렁한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점은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오리발을 사용한 후기를 적으려 합니다. 일단, 오리발을 착용하면 수영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평상시 속도의 1.5배 ~ 2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보니, 물살을 가르는 느낌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사님이 운동량을 늘리시기 때문에 더욱 힘듭니다. 오리발 꼈다고 훈련량을 두배는 더 늘리시는듯...

그래도 역시 오리발을 끼고 수영을 해보시기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정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서, 수영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스퍼트(SPURT) 오리발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에 대한 포스팅은 자주는 못 올리겠지만, 수영을 계속 하는 한, 종종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럼, 모든 수영인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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