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없이 FM 지상파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방법! (KBS/SBS/MBC/EBS 등 지상파 라디오 듣는 방법)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FM 지상파 라디오를 듣는 분이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MP3를 많이 이용했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런데, 갤럭시 스마트폰의 앱들을 보다 보니 라디오라는 앱이 있더군요. 요즘은 각 방송사마다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앱이 따로 있던데, 굳이 왜 이러한 앱이 존재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이유는 간단하더군요. 일단 이 앱은 데이터가 필요한 앱이 아닙니다. 예전처럼 MP3에서 주파수를 이용하여 라디오를 들었던 방법과 동일한 것이죠. 즉, TV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일 경우에 정부의 지침이나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앱이라는 것이죠.
# 이 앱은 어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
갤럭시에서 제공하는 라디오 앱은 2018년도부터 생산된 삼성 스마트폰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라디오 앱은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정부의 지침이나 뉴스를 들을 수 있도록 함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2018년도 이후의 갤럭시 모델을 간단하게 적자면, 갤럭시 S9/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A8 Star, 갤럭시 A6, 갤럭시 와이드3, 갤럭시 J6 등 이후의 모델이면 라디오 앱이 포함됩니다.
물론, 일부 모델의 경우에도 이 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이전 모델도 검색으로 찾아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라디오 앱을 확인해보자.
이제 라디오 앱에 대해서 자세히 확인해볼게요. 먼저, 아래는 삼성에서 제공하는 갤럭시 S10 매뉴얼 중, 라디오 부분입니다.
간단하게, 라디오 앱은 아래 이미지의 기능이 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라디오의 주파수를 조정하여 듣는 기능만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럼, 실제로 라디오 앱을 실행해볼까요. 앱을 실행하면, 아래처럼 화면이 표시되는데, "라디오를 켜세요." 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라디오는 켜지지 않을거에요.
이 앱의 특징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주파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은 예전처럼 안테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헤드셋 또는 이어폰의 선이 안테나 역할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라디오 앱을 사용하려면 헤드셋 또는 이어폰을 연결 해야 합니다. 물론, 헤드셋이나 이어폰으로만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아래 부분에서 스피커로 듣는 방법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헤드셋 또는 이어폰을 연결한 후에 아래 보이는 전원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디오를 키셨다면, 이제 채널을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 MP3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다들 한번쯤 채널을 찾아보셨을 거에요. 그때의 방법과 동일하게 아래 보이는 채널 찾기 부분을 누르면, 아래처럼 자동으로 라디오 채널을 찾습니다.
찾은 채널 리스트는 오른쪽 이미지처럼 저장됩니다. 이제, 듣고싶은 채널을 누르면 자동으로 라디오가 실행됩니다. 오른쪽 이미지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1번 버튼은 라디오를 끄기/켜기 버튼이고, 2번은 현재 라디오를 녹음하는 버튼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피커로 라디오를 듣는 방법입니다. 왼쪽 이미지 상단을 보시면 점 세개가 보이시죠? 이 부분을 누르면, 오른쪽처럼 메뉴가 열립니다.
메뉴 중에서 스피커로 듣기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르면 라디오가 스마트폰의 스피커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물론, 안테나 역할을 하는 헤드셋 또는 이어폰을 빼면 라디오가 자동으로 종료되니, 끼운 상태로 라디오를 들어야 하니 주의해주세요.
나머지 기능은 자잘한 것들이므로 직접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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